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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최효종이 홀로 눈물 흘린 사연을 고백했다.
최효종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서 개그맨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행복전도사' 시절 코너를 마치고 내려왔는데 '재미없다' '분위기 침체된다' '저런 걸 3분씩이나 해야겠냐' 등의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 말이 큰 상처가 됐고 그날 혼자 펑펑 울었다"고 지난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처음으로 내 이름을 걸고 나온 코너였는데 앞으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란 고민을 했다"고 당시의 심정을 털어 놨다.
이날 녹화장에는 KBS 2TV '개그콘서트'코너 '애정남'과 '사마귀 유치원' 멤버들이 몰래온 손님으로 등장해 스튜디오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승승장구' 최효종 편은 22일 밤 11시 1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최효종.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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