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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한국 e스포츠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
8년 만에 한국에서 월드사이버게임즈(WCG) 대회를 치르는 이수은 대표가 "국내 개최를 통해 한국 e스포츠 시장이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는 입장을 전했다. WCG 위원회는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벨뷰룸에서 WCG 그랜드파이널 개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WCG 그랜드파이널은 2003년 서울 올림픽공원 대회 이후 8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한다. WCG 그랜드파이널은 2003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한 이후 세계화를 목적으로 싱가포르,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 열렸다.
이 대표는 "한국에 8년 만에 돌아와서 큰 의미가 있다"며 "현재 e스포츠가 주춤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e스포츠 시장이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E스포츠 종주국이라는 타이틀을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향으로 돌아온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남은 기간 동안 준비해야 할 사명인 것 같다. 앞으로 한국에서 많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수은 대표는 입장권에 대한 질문에는 "일일 입장권이 학생을 기준으로 3000원이다. 입장권에 대해 고민을 안한 것은 아니다"며 "WCG 대회는 세계 여러나라에서 개최하면서 입장권에 대해 진행했다"며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부담을 주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월드사이버게임즈 이수은 대표]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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