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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서인영이 중동 공연에서 의상으로 인해 경찰까지 출동시킨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서인영은 소속사 후배 나인뮤지스와 함께 지난 9일과 10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중동 최대 뮤직 페스티벌 '얏살람 2011'에 한국 아티스트 최초인 동시에 아시아 팀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했다.
이날 서인영은 '신데렐라' 등 총 7곡을 불렀다. 여성팬들은 검은 천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휘감은 중동 전통 의상 '아바야'를 입고 열띤 응원을 보냈다.
이에 대해 서인영은 "고민 끝에 튜브톱 미니드레스를 입었는데, 노출이 많다며 난리가 났다. 그래서 다음날 열린 나인뮤지스의 공연에 경찰이 출동해 의상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곳에서 나를 좋아하는 팬들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내 앞에서 눈물을 흘린 팬도 있었다"며 "케이팝 인기를 다시 실감했다. 응원해준 팬들이 너무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오랜만에 컴백한 서인영은 신곡 '오 마이 가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중동에서 공연 당시 서인영. 사진 = 스타제국,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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