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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무도 TV전쟁'편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전했다.
김태호 PD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경쟁 속에 적나라하게 드러난 우리의 모습, 이에 대한 자기반성과 의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된 '무한도전-TV전쟁' 편이 12월 1일 개국을 앞두고 있는 종합편성채널을 비롯해 지상파 방송사의 과도한 스타 모시기, 자극적 설정, 도넘는 경쟁을 비판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에 대한 해명이다. '자기 반성'일 뿐이니 지나친 확대해석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한 것.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각각 TV가 돼서 다른 멤버를 잡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유재석과 하하가 남은 상황에서는 각각 개국생방송을 60분 동안 진행하는 장면이 그려졌으며 그 과정에서 송중기, 써니 등의 스타 모시기와 겹치기 출연, 자극적인 내용 등이 연출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마지막 유재석과 하하의 경쟁은 자기반성 같았다", "여러가지 해석을 할 수 있었던 예능"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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