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다큐영화 '하얀정글'의 송윤희 감독이 영화를 기획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송윤희 감독은 22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YTN '이슈 앤 피플'에 출연해 "'하얀 정글'을 만들게된 계기는 여러가지가 있다"고 말했다.
송 감독은 "이번 영화를 만든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 하나 돈 오륙만원이 없어서 병원을 가지 못하는 환자를 의사인 남편을 통해 만났다"며 "의료 사각지대의 문제점을 깨달았다. 우리나라 의료 체계의 맹점 중 하나라고 생각했고, 부각시켜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돈이 없어 병원을 못 가는) 가난한 사람들만 조명한다면 개선점을 찾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문제를 야기시키는 이유 등을 큰 범위로 잡아 촬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얀 정글'은 돈이 있어야 환자가 될 수 있는 대한민국 병원의 이면을 고발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현직 의사가 연출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이밖에도 불필요한 검사를 마구잡이로 권유하는 병원 행태, 병원 광고비가 그대로 환자들에 전가되는 불합리한 현실 등을 고발했다.
오는 12월 1일 전국 10개 도시서 개봉된다.
[송윤희 감독. 사진 = 영화사 진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