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美人' 황신혜, "나도 외모에 컴플렉스 있었다"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일반인 대상 메이커오버쇼 MC를 맡게 된 배우 황신혜가 "나 역시도 외모적으로 컴플렉스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Let美人(렛미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Let美人'은 배우 황신혜가 메인진행을 맡게 된 일반인 여성 대상 메이크 오버쇼다. 단순히 외모 변화 뿐 아니라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키워준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이날 황신혜는 "그들의 고통을 100% 당해보지 않았으니 다는 모르지만 저도 저 나름대로 컴플렉스가 있고 인간이기에 자꾸만 욕심이 생기게 되다보니 어느 정도 공감하고 이해를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황신혜는 "어디에 컴플렉스가 있는지 밝혀달라"는 사회자의 주문에 "아휴. 이제는 나이도 먹고 그래서 감사하게 다 생각한다"라며 구체적인 답을 피했다.

이어 황신혜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뭐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당당하고 자신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황신혜가 메인MC, 뷰티아티스트 이경민과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이 참여한 'Let美人'은 내달 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스토리온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