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최동수가 다시 LG 유니폼을 입는다.
LG는 22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SK의 최동수를 지명, 최동수는 2년 만에 다시 LG로 돌아오게 됐다.
LG는 3라운드 전체 19번째 순위로 최동수를 지명했다. 또한 LG는 1라운드에서 넥센 내야수 김일경을, 2라운드에선 KIA 내야수 윤정우를 선택했다.
1994년 LG에 입단한 최동수는 2009년까지 16년 동안 LG에서 뛰었다. 하지만 최동수는 2009년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SK로 트레이드됐다. 최동수는 18년 통산 타율 .268 89홈런 465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드래프트는 NC를 비롯한 9개 구단의 운영팀과 스카우트팀이 모여 비공개로 진행됐고 총 27명의 선수들이 이적했다.
[최동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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