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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막내 김태우가 가장 먼저 결혼하게 된 아이돌 그룹 god 출신 연기자 데니안이 맏형인 박준형부터 결혼을 시켜야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데니안은 22일 서울 여의도 마리나레스토랑에서 열린 JTBC 개국 아침드라마 '여자가 두 번 화장할 때'(한정희 연출 지상학, 신희원 극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다음달 26일 결혼식을 올리는 김태우 이야기가 나오자 "막상 (김)태우가 결혼을 한다니 갑자기 결혼이 너무 하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박)준형이 형 먼저 보내야 할 것 같다. 막내가 먼저 결혼했지만 다음엔 동생들 보다 형이 먼저 가야 되는 것 같다. 준형이 형이 이제 마흔 세 살이다. 결혼도 때가 있는 것 같은데 형은 그 때를 놓친 것 같다"고 아쉬워 했다.
또 "나도 아직 결혼의 그 때가 안 온 것 같다. 나는 늦어도 마흔살이 되기 전에는 결혼을 할 것이다. 그런데 준형이 형은 마흔살이 넘었으니"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데니안이 남자주인공 한선우 역을 맡은 JTBC 개국 아침드라마 '여자가 두 번 화장할 때'는 내달 5일 오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데니안]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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