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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용우 기자] "서브가 주효했다"
도로공사를 잡고 2연패 탈출과 함께 탈꼴찌에 성공한 흥국생명 차해원 감독이 승리의 원인을 서브라고 설명했다. 흥국생명은 22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로공사와의 경기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차해원 감독은 경기 후 "경기 전 선수들에게 리베로를 피해서 서브를 때리고 (김)사니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것을 주문했다"며 "선수들이 지시에 맞게 잘해준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 17일 기업은행과의 경기 전 허리 통증을 호소한 미아에 대해선 "당시 경기 전 웨이트를 하다가 허리를 삐끗했다. 지금은 괜찮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차 감독은 "경기서 속공 1~2개는 나와야 한다. 전민정과 김혜진(이상 센터)에게 주문을 했는데 제대로 된 것이 없었다"며 센터의 역할에 대해선 아쉬움을 나타냈다.
[흥국생명 차해원 감독. 사진제공 = 흥국생명 구단]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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