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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연예계를 은퇴한 심은하(39)가 남편이자 정치인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2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의 저서 '굿소사이어티' 북파티에 참석했다.
이날 심은하는 단발머리에 네이비 컬러의 재킷을 입고 단아한 모습을 보이며 사람들에게 지창욱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행사에 임했다. 특히 세월도 빗겨간 외모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남편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심은하는 취재진의 복귀질문에 "영화 너무 사랑하고, 내가 할 줄 아는 것은 연기 밖에 없는데 아직 생각할 겨를이 없다" 며 "옆에서 좋은 영화 있으면 찾아서 보고 후배들이나 좋은 연기하는 것을 보면 사실 부럽기도 하고 해 보고 싶기도 하다"고 말해 연기를 향한 열정이 남아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심은하는 "지금은 내가 할 일들이 안에서 많아 아직 생각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3년 MBC 22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심은하는 2001년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2005년 지상욱과 결혼하며 연예계 복귀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여전히 신비주의를 고수하고 있다.
[남편 지상욱을 응원하러 온 심은하(오른쪽).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문태경 기자 mt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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