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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아이유를 위해 국내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모두 모였다. 그 어느때보다 '빵빵'한 라인업이다.
아이유는 정규 2집 '라스타 판타지(Last Fantasy)' 발매를 앞두고 23일 오전 트랙리스트를 공개, 최강의 작사·작곡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총 13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김광진, 윤상, 정재형, 이적, 김형석, 정석원, 김현철, 윤종신, 이민수, 코린 베일리 래, G.고릴라, Ra.D 등이 작곡에 참여했다.
이어 아이유의 높은 참여도도 눈에 띈다. 아이유는 자작곡 '길 잃은 강아지'를 비롯 '삼촌' '사랑니' '4AM' 등 총 6곡의 가사를 썼다. 특히 '4AM'은 아이유가 데뷔 때부터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이라고 밝힌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코린 베일리 래의 곡이라 팬들의 관심을 더욱 모으고 있다.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랜 시간 공을 들인 완성도 높은 앨범이다. 디지털 음원세대에게 '음반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화두를 던질 웰메이드 앨범이 될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음악인들과 아이유가 만나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오는 29일 앨범을 발매하고 발매 전까지 매일 오후 9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2곡씩 선공개한다.
[아이유의 정규 2집 콘셉트 이미지(위)와 트랙리스트. 사진 = 로엔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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