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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필요해'가 내년 1월 일본의 지상파 TBS에서 방송된다.
케이블드라마로는 최초로 해외 지상파에서 방영되는 사례가 됐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CJ E&M 방송사업부문 2012년 드라마 비전 발표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서 tvN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tvN에서 방송돼 사랑을 받은 '로맨스가 필요해'가 일본 TBS에서 방송이 확정됐다"라며 "일본 내에서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모션이 진행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로맨스가 필요해'는 한류스타 김정훈을 비롯, 조여정 최여진 최송현 등이 출연했다. 한국판 '섹스앤더시티'로도 불리며 국내 로맨틱 코미디 소재 드라마 중 근래 가장 화제가 된 작품이다.
'로맨스가 필요해' 외에도 연정훈 주연의 OCN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도 일본 수출이 확정?磯? '뱀파이어 검사'역시도 내년 상반기 일본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또 현재 방송 중인 tvN '꽃미남 라면가게'는 케이블 드라마 역대 최고가로 일본 수출이 확정됐다.
[사진=로맨스가 필요해]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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