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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지진희가 호주에서 포토그래퍼로 변신했다.
지진희는 지난 11월 초 SBS 새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가제, 연출 주동민) 촬영 중 신혼부부의 웨딩사진을 직접 촬영해 관심을 모았다. 극중 지진희는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기장 김윤성 역을 맡았다.
호주 하버브리지에서 진행된 이 장면은 지진희가 비행훈련원 직원의 웨딩사진을 찍어주는 장면이다. 공개된 사진 속 지진희의 모습은 평소 볼 수 없었던 전문 포토그래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진희는 실제 웨딩 촬영을 위해 나온 포토그래퍼처럼 외국인 연기자들의 포즈를 잡아주는 등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지진희는 광고 사진작가라는 이색 전직을 가지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탁해요 캡틴'은 항공 대작 드라마로 2012년 1월 4일 첫 방송 예정이다.
[지진희. 사진 = 이야기 365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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