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올해 여름 방송돼 케이블드라마 사상 최고의 히트를 친 tvN '로맨스가 필요해(이하 로필)'의 시즌2 방영시점이 내년 3월로 최종 확정됐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CGV청담 씨네시티에서 CJ E&M 방송사업부문 2012년 드라마 비전 발표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드라마 사업담당 최관용 상무는 "'로필'은 내년 3월 월화드라마로 방송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기존 출연진 조여정 김정훈 최여진 최송현 등은 출연하지 않는다. 새로운 배우들로 전면 교체, 기본적인 스토리 라인에도 변화기 생긴다.
제작 관계자는 "현재 캐스팅은 진행 중이다"라며 "기존 30대 초반에서 20대 후반으로 주인공들의 연령대가 낮아질 것이다. 2030 여성들이 공감할 만한 사랑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는 내년 1월 일본 지상파 TBS에서 방송된다. 케이블 드라마로는 최초로, 해외 지상파에 진출하게 됐다.
[사진=로맨스가 필요해]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