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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최효종이 '에절남'으로 변신했다.
최효종은 지난 22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한 캠페인에서 '에절남(에너지를 절약하는 남자)'로 변신,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애정남'을 패러디했다.
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개된 동영상에서 목욕과 샤워의 기준을 제시했다. 최효종은 "욕조에 물 채워놓고 '아∼ 시원하다'고 이야기하면 100% 목욕이다. 또 샤워하다 때를 미는 시간이 5분이 넘고 굵기가 연필심 굵기 이상이면 무조건 목욕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내복을 입어라. 에너지 절약을 패션으로 승화 시킬 수 있다. 온도 3도 올린 효과가 나고 전기요금은 20% 줄어든다. 혹시 빨간 내복이 옷 밖으로 빠져나왔다고 해도 이건 레깅스로 인정해주는 것이다"고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절남'도 웃긴다" "뭘 시켜도 잘 하나" "목욕과 샤워의 기준이 명확해 졌다"라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사진 = '에절남' 영상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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