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경찰의 물대포 세례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김제동은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금부터 야자 타임합시다. 비 오고 물대포 맞았으니 이만하면 우리 퉁치고 야자타임 한번 합시다"라고 전했다.
이는 경찰이 한미FTA 비준에 반대하는 시위 참여자에게 물대포를 쏜 것에 대해 항의하는 뜻으로 해석된다. 정치권에서는 한파 속 시위대에 물대포를 발사한 경찰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김제동은 이어 "미안해서 그래요. 자. 나 지금 기분 XX같다. XX이 풍년이다"라며 격한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김제동.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