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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최근 50대 후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개그맨 김학래가 종횡무진 방송활동과 함께 성공한 '차이나 린찐' 사장에서 홈쇼핑 사업에 뛰어들며 사업가로 변신했다.
7080세대의 성원에 힘있어 새로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그는 충청도의 구수한 입담과 함께 창업 성공기로 인해서 최근에는 각종 강연자리에서 인기 강사로도 주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김학래는 아내인 임미숙이 툭하면 이혼을 하자고 위협을 한다는 내용이 MBC '세바퀴'에 공개 되면서 많은 화제가 됐다. 김학래가 홈쇼핑 사업에 뛰어들게 된 이유는, 아내와 자신의 이름을 딴 중식당의 선전으로 전국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
이번에 선보이는 '김학래·임미숙의 인절미 탕수육'은 두 부부가 직접 투자했다. 김학래는 이번 사업이 잘 안되면 아내한테 또 이혼하자는 협박을 들을지도 모른다고 너스레.
김학래는 "30년전으로 돌아가 처음 방송을 하는 것처럼 오늘 홈쇼핑 첫 방송이 무척이나 떨리면서도 기대가 된다"며 "섣부른 홈쇼핑 사업의 성공욕심 보다는, 어디에서도 쉽게 맛있는 탕수육을 맛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만큼 진정한 맛으로 평가 받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 = 임미숙, 김학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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