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임윤택 "연습량 적다고? 가장 덜 자고 가장 많이 연습"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케이블 음악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래 '슈퍼스타 K3' 우승자 그룹 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이 젊은이들에게 조언했다.

임윤택은 27일 방송된 케이블 오락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해 "우리는 15년 동안 아무 대가를 바라지 않고 열심히 했다. 누구나 어떤 분야든 15년을 열심히 하면 최고가 될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가 15년 동안 노래할 때, 주위에서 손가락질을 많이 받았다. '서른 한 살인데 그렇게 살아서 장가는 언제 갈래'라고 하던 분들이 지금은 '최고야'라고 한다. 여러분들도 주위 시선 신경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항간에 떠도는 '연습량 부족'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일각에서는 울랄라세션이 다른 팀보다 더 오랜 기간 동안 활동을 한 팀이라 연습을 적게 해도 우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우리가 15년동안 해온 프로라서 연습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편견이 억울하다"면서 "우리는 '슈퍼스타 K3' 숙소에서 가장 덜 자고, 가장 많이 연습한 팀"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울랄라세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