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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런닝맨'은 시청률 18.0%(이하 전국기준)를 기록, 17.8%를 기록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를 제쳤다.
이날 '런닝맨'은 배우 손예진의 등장과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스파이 손예진, 김종국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또 '국민MC' 유재석과 손예진의 동반 번지점프는 방송 후 큰 화제가 됐다.
'해피선데이' 시청률은 1부 '남자의 자격'과 2부 '1박 2일'이 동시 집계돼 불리함이 있지만 '런닝맨'의 약진이 놀라운 것은 사실.
이날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 1, 2부 코너 '바람에 실려'와 '나는 가수다'는 각각 4.4%, 12.6%를 기록했고 '일요일이 좋다' 2부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는 7.1%를 기록했다.
['런닝맨' 손예진. 사진 = SBS 방송 화면]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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