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액세서리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양강 구도를 이끌어가는 애플이나 삼성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의 액세서리 시장은 밸킨, 인케이스 등 애플의 외부 액세서리 업체들이 대부분이어서 상대적으로 액세서리 협력사 기반이 취약한 삼성 제품을 쓰는 고객들의 불만이 계속돼 왔다.
이에 최근 삼성전자 갤럭시시리즈도 애플 못지않은 다양한 액세서리들을 속속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제품은 ‘갤럭시탭 10.1 전용 OTG 케이블’이다.
일명 만능케이블이라고 불리는 이 케이블의 장점은 OTG(On-The-Go; PC나 다양한 USB저장매체와 연결해서 데이터를 이동할 수 있는 기술)방식을 이용해 PC없이도 호스트와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갤럭시탭 10.1에 이 OTG케이블을 연결하면 갤럭시탭 내의 파일을 USB메모리로 전송이 가능하고 반대로 USB메모리 내의 파일을 갤럭시탭으로 전송하거나 실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카메라와 연결해 사진실행 및 교환은 물론 키보드나 마우스와의 호환도 가능하며, USB 허브 사용시 마우스·키보드·USB메모리·카메라 등을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 데스크탑처럼 쓸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아이패드의 최대약점은 파일을 넣을 때 PC에 연결해 파일을 동기화 시켜야하고, 영화 등의 대용량 동영상의 경우 동기화에 오랜 시간이 걸려 불편하다는 것인데 OTG 케이블은 이러한 약점을 보완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관계자는 “갤럭시탭 10.1 전용 OTG 케이블은 편리한 이동성으로 유비쿼터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 편의성, 여행시 활용성 등을 고려해 개발된 것”이라며 “디자인의 세련미까지 고려한 만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인터넷 최저가 쇼핑몰 더바샵(www.thebashop.com)은 이런 제품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해 본격적으로 갤럭시탭 10.1 전용 OTG 케이블을 전격 런칭한다고 밝혔다.
구입문의: 070-4350-5995
박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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