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스날의 벵거 감독이 박주영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 출전을 예고했다.
벵거 감독은 29일(한국시각) 영국 더선을 통해 30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치르는 맨시티와의 2011-12시즌 칼링컵 8강전에 대한 계획을 나타냈다. 벵거 감독은 "박주영은 이곳의 수준에 적응해 나가고 있다. 그는 맨시티를 상대로 자신의 활약을 펼칠 수 있는 또다른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스날의 벵거 감독은 맨시티전에서 몇몇 주축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반면 박주영, 프림퐁, 챔벌레인 등을 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박주영은 지난 2일 열린 마르세유(프랑스)와의 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서 선발 출전한 이후 최근 4경기 연속 결장했다. 박주영은 아스날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가운데 칼링컵과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 출전해 1골을 터뜨렸다.
[박주영.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