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상주 상무가 신입선수 21명을 확정했다.
상주 상무는 28일 신입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지원한 축구선수들 중 서류전형에 합격한 48명의 선수들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실기 테스트를 통해 최종 21명의 선수들을 선발했다.
상주 상무 최종합격자는 김재성(포항) 김형일(포항) 같은 K리그 K리그 정상급 선수가 포함됐다. 또한 상주 상무는 골키퍼 김호준(제주)이 합류해 올시즌 후반 골키퍼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상주 상무 합격자들은 12월 8일 예비소집을 시작으로 2012년 2월 13일 입소해 2013년 11월 12일까지 국군체육부대서 축구선수로 복무한다.
이재철 상주 단장은 "신병들이 지난해까지는 11월에 입대했지만 2012시즌부터는 내년 2월에 입대한다. 올시즌처럼 시즌 도중 선수들이 제대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국군체육부대 김현수 부대장은 상무 정신 '수사불패(雖死不敗·죽을 수는 있어도 질수는 없다)'를 2012시즌 그라운드에서 확실히 보여주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재성]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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