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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디디에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가 첼시의 1년 재계약 제의에 불만을 나타냈다.
드로그바의 에이전트인 세이디는 29일(한국시각) 영국 더선을 통해 첼시가 1년 재계약을 제의했다고 전했다. 드로그바의 주급은 12만파운드(약 2억원)인 가운데 올시즌 종료때까지 첼시와 계약되어 있다.
세이디는 "드로그바는 첼시에서 1년 재계약을 제의받았지만 우리에게는 적당한 제의가 아니다"며 "우리가 원하는 조건을 만족시키는 곳에 가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AC밀란이 임대를 제의했지만 단번에 거절했다. 그런 제의는 관심없다"고 덧붙였다.
세이디는 "드로그바는 그의 가치를 증명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다. 가장 많은 금액을 제시하는 곳으로 갈 것"이라며 "미국 러시아 카타르 또는 아시아의 어떤 곳도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드로그바.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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