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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케이팝을 대표하는 그룹 소녀시대 카라 동방신기가 일본 연말 최고의 행사 '제62회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일본의 스포츠지 산케이스포츠는 29일 "소녀시대 카라 동방신기의 '홍백가합전' 출연이 내정됐다. 걸그룹 두 팀이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이들은 오리콘차트 각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활약을 펼쳤으며 '코리아 파워'가 '홍백가합전'에도 상륙했다"고 전했다.
동방신기는 지금까지 세차례 이 행사에 출연했으며, 소녀시대와 카라는 처음으로 출연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최고 축제에 해외의 두 걸그룹이 동시에 출연하는 것은 최초로, 현지에서 높이진 두 걸그룹의 위용을 입증시켰다.
매체는 두 걸그룹에 대해 "소녀시대는 각선미를 뽐내며 화려한 댄스와 가창력을 과시했으며, 카라는 '미스터'를 통해 '힙 댄스'로 화제를 모았지만 지난해 '홍백가합전'에 출연하지 못했다"면서 올해 최고의 활약에 힘입어 드디어 출연이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매체에 따르면 소녀시대 카라 동방신기 외에도 배우 장근석, 아이돌그룹 초신성 2PM 샤이니 등도 거론됐지만 최종적으로 출연은 성사되지 않았다.
[사진 = 일본 '제62회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는 소녀시대-카라-동방신기(위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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