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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5번째 내한하는 톰 크루즈가 내달 1일 새벽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톰 크루즈가 출연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관계자는 30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톰 크루즈는 1일 새벽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며, 여기에는 브래드 버드 감독과 폴라 패튼이 동행한다"라고 밝혔다.
당초 그의 부인인 케이티 홈즈와 딸 수리 크루즈의 내한도 예상됐지만 이 관계자는 "아직까지 가족들이 온다는 별도의 이야기가 없어 동행하지 않는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1일 새벽 방한하는 톰 크루즈는 2일부터 한국에서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 등장할 예정이다. 통산 5번째 내한한 톰 크루즈는 이날 역대 최장시간인 2시간의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레드카펫 행사 이후 CGV 영등포 스타리움관에서 진행되는 프리미어 시사회 및 무대인사에도 참석한다.
한편 톰 크루즈는 지난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홍보를 시작으로, 2000년 '미션 임파서블2', 2001년 '바닐라 스카이', 2008년 '작전명 발카리' 홍보 당시 꾸준히 내한해왔다.
내한할 때마다 젠틀한 매너로 한국팬들을 대해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사진=마이데일리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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