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지난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화제가 된 배우 오인혜(27)가 비누 CF 전속모델로 발탁됐다.
오인혜는 30일 오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진행된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 영화에 출연한 배우 조선묵은 "오인혜가 비누 전속모델로 발탁됐다"라며 "여배우들의 꿈, 아닌가"라고 밝혔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로 이름을 알린 오인혜는 "영화 잘 보셨는지 모르겟다. 지금까지 스크린으로 4번째 보는 것 같다. 보면 볼수록 더 마음에 든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 다른 출연배우 이진주는 "오늘 엄마가 인혜 옆에만 있으면 사진 많이 찍힌다고 해서 내내 인혜 옆에 있었다"라고 말해 객석에 웃음이 터졌다.
한편 박철수 김태식 감독의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은 내달 8일 개봉된다. 청소년관람불가.
[사진=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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