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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부쩍 날렵해진 턱 선으로 다른 인상을 풍긴 배우 김범이 노출 연기 때문에 무려 11kg이나 감량했다고 말했다.
김범은 30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JTBC 월화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김규태 연출 노희경 극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번 역할을 위해 체중을 11kg이나 감량했다"며 "극중 국수는 군살이 있는 캐릭터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 시간적 여유가 있어 운동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생각보다 노출 장면이 많았다. 국수는 자신이 천사라고 믿고 있는 인물이다. 그래서 잘 때 날개가 나올 까봐 상의를 벗고 잔다. 운동을 해 두길 잘 한 것 같다"며 "노출 장면이 많다 보니 욕심이 났다. 계속 운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항상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캐릭터와 작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고 포부를 다졌다.
김범이 정우성과 한지민을 잇는 사랑의 가교 역할을 하는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는 오는 12월 5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김범.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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