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라면 먹고 싶어 야구부 들어갔다" 고백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한국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야구를 시작한 특별한 사연을 고백했다.

12월 1일 첫 방송되는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는 박찬호가 출연해 타지 생활의 어려움, 부인과의 러브스토리 등 그간 방송에서 들을 수 없었던 뒷이야기를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특히 야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초등학교 시절 운동장에서 야구부가 라면을 먹는 모습을 봤다며 "라면을 먹기 위해 야구부에 들어갔다"며 기존의 이미지와 다른 순수 청년의 모습을 보여줬다.

주병진의 브라운관 컴백 프로그램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12월 1일 밤 11시 5분 첫 방송된다.

[박찬호.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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