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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가 '주간 아이돌'에 떴다.
원더걸스는 30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녹화에 참석했다.
'주간 아이돌'은 개그맨 정형돈과 가수 데프콘이 진행하는 아이돌 탐구 프로그램이다. '주간 아이돌' 속 코너인 '금주의 아이돌'에선 아이돌이 자신의 프로필을 직접 검증하고, 두 MC와 대결을 펼치는 등 독특한 내용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저비용 고효율을 지향하는 '주간 아이돌'에선 '금주의 아이돌' 코너에 아이돌을 섭외 못할 경우 CG로 대체하기도 해 두 MC가 자주 당황해 한 바 있다. 이에 두 MC는 '금주의 아이돌' 순서만 되면 아이돌이 아닌 CG가 등장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하는 모습이 종종 비쳐졌다.
이 때문인지 원더걸스가 '주간 아이돌'에 출연하자 MC들도 적잖이 놀랐다. 데프콘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주간 아이돌' 계탔다!"라며 흥분감을 감추지 않고, 원더걸스와 함께 한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정형돈, 데프콘 두 MC마저도 놀라게 한 '주간 아이돌' 원더걸스 편은 2012년 1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 = 데프콘 트위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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