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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의 주인공 크리스찬 베일이 이 시리즈 출연 중단을 선언했다.
미국 ABC뉴스 등의 최근보도에 따르면 크리스찬 베일은 중국영화 ‘진링의 13소녀’ 프로모션 자리에서“내년 공개될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나와 크리스(크리스토퍼 놀란)의 마지막 배트맨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베일은 ‘배트맨 비긴즈’를 시작으로 ‘다크나이트’, ‘다크나이트 라이지즈’까지 3편의 출연 계약을 맺었고, 최근 3편의 촬영을 마쳤다.
앞선 2편 모두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작품으로, 내년 개봉 예정인 ‘다크나이트 라이지즈’까지 흥행한다면 추가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베일이 하차를 선언하면서 불투명해 졌다.
한편 크리스찬 베일은 테렌스 맬릭 감독의 신작 ‘Lawless’와 ‘Knight of Cups’에 출연할 것으로 전했다.
[크리스찬 베일. 사진 = gettyiamgeskorea/멀티비츠]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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