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김유정 기자] 울산 모비스 피버스가 서울 삼성 썬더스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울산 모비스는 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12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서 외국인 선수 테렌스 레더의 30점 9리바운드 맹활약에 힘입어 89-68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패한 삼성은 9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이로써 지난달 13일 서울 SK전부터 이어온 패배로 팀 최다 연패 기록(종전 8연패)을 갈아치웠다.
경기 전 승부의 추로 새로 영입한 용병 레더의 활약을 들었던 유재학 모비스 감독의 바람대로 레더의 활약이 양 팀의 명암을 확실히 갈랐다.
모비스는 2쿼터 들어 레더가 13점 6리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1쿼터에서 12점을 몰아친 양동근 역시 5어시스트를 배달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여기에 박종천(2득점), 박구영(5득점), 김동우(6득점), 김동량(6득점) 등이 줄줄이 득점 대열에 합류해 2쿼터에만 무려 30점을 몰아쳐 50-28로 멀리 달아났다.
따라가는 삼성은 숨이 찼다. 특히 전반에만 12개의 턴오버를 기록했다.
후반에도 모비스의 공격력은 여전했다. 특히 지난 경기에 이어 30점 이상을 기록한 레더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팀 득점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에 삼성의 이시준과 이승준이 발빠르게 움직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려 했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 차를 따라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덩크슛을 하는 테렌스 레더. 사진 = 잠실실내체육관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