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전주 김종국 기자]K리그가 1983년 출범 이후 사상 최초로 연간 관중 300만명을 돌파했다.
K리그는 4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울산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챔피언십 챔피언결정전 2차전서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전북과 울산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는 3만3553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고 올시즌 K리그는 총관중 303만 586명을 기록했다. 또한 올시즌 16개팀이 참가한 k리그는 경기당 평균관중 1만709명을 기록했다.
지난 1993년 5개팀으로 출범한 K리그는 첫해 41만 9478명의 관중이 입장한 이후 1991년 148만127명으로 처음 100만관중을 넘었다. 이어 1998년에는 217만 836명으로 200만명을 기록했고 2011년 처음으로 300만 관중을 달성했다.
[2011 K리그 우승팀 전북.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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