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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애정남 최효종이 술자리에서 술값 면제에 해당되는 사람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정의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애정남'에서는 연말을 맞이해 술자리에서 가장 애매한 술값에 대한 것을 정의했다.
최효종은 "연말에 술자리가 많은데 술값 이거 애매하다. 이번에는 술값 면제에 해당되는 경우를 정리하겠다. 더치페이 할 때 이 사람들은 면제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간이의자에 앉으면 술값이 면제다. 단 등받이가 없어야 한다. 척추와 술값을 바꾸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두 번째가 중요하다. 두 번째는 술주리에서 취하면 진상이 되는 사람을 전담마크하면 술값이 면제된다"며 "똑같이 말 하는 것 다 들어주고, 토하는거 도와주는 등 처음부터 끝까지 마크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다리가 길고 짧은것에 대해 정리하면서 개그맨 허경환이 깜짝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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