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롯데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26)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롯데는 5일 "전준우 선수가 오는 12월 10일 오후 1시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더샵센트럴스타 헤리움웨딩홀 2층에서 2살 연상 김미경(28)양과 화촉을 밝힌다.
배필은 김바위 SK와이번스 전력분석원의 장녀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6년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김미경양은 현재 은행원으로 근무 중인 미모의 재원이다.
전준우는 "기분 좋다. 혼자가 아니라 새로운 세계 들어가는 기분이 든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되었기에 보다 책임감을 갖고 더욱 열심히 운동해서 내년 시즌 더욱 좋은 성적 내고 싶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전준우-김미경 커플은 하와이로 5박 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온천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전준우-김미경 커플(위 사진), 전준우 웨딩 촬영에 함께한 롯데 선수들. 사진 = GO 스튜디오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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