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올 시즌 상금왕, 다승왕, 대상을 휩쓴 김하늘(23·비씨카드)이 왕중왕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김하늘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해남 파인비치골프링크스에서 열린 한양수자인 광주은행 왕중왕전에서 1오버파로 4오버파를 기록한 김혜윤을 3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상위 8위 안에 자리한 선수들만 참가한 이벤트성 대회인 왕중왕전에서 김하늘은 3일 1라운드에서 72타로 김혜윤과 공동 선두를 형성,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김하늘은 4일 2라운드에서 13번홀(파3)과 14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에 다가갔다. 이후 김하늘은 17번홀(파5)과 18번홀(파4)에서 파 세이브를 달성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김하늘은 우승상금 4,000만원과 함께 올 시즌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김하늘. 사진 = KLPGA 제공]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