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영화 ‘완득이’가 개봉 46일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10월 20일 개봉한 ‘완득이’는 4일까지 504만680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46일만에 500만 관객 돌파이자 ‘쿵푸팬더2’(506만)관객에 이어 올해 개봉 영화 중 5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특히 ‘완득이’의 이 같은 성적은 비수기인 가을 극장가에 거둔 것이라 더욱 값지다.
‘완득이’는 개봉 이후 5주 연속 극장 1위를 고수하며 흥행 선두를 기록했다. 11월 중순 이후 ‘특수본’과 ‘브레이킹 던Part1’이 개봉한 후에야 겨우 2위로 내려올 정도였다.
이 같은 흥행 열풍은 운 보다는 ‘완득이’ 작품 자체의 힘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윤석, 유아인 등 배우의 호연에 동명 원작의 힘이 영화로 잘 옮겨졌다는 것.
‘완득이’는 큰 이변이 없는 한 4위인 ‘쿵푸팬더2’ 또한 손쉽게 따라잡을 것으로 전망돼, ‘써니’에 이어 올해 개봉작 중 4위를 기록하게 될 전망이다.
[사진 = 완득이]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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