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영표가 미국프로축구 1부리그인 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의 밴쿠버선은 5일(한국시각) 밴쿠버 화이트캡스의 이영표 영입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는 이영표가 벤쿠버 입단을 위해 4일 밴쿠버 공항을 통해 캐나다로 입국했다고 전했다. 밴쿠버 구단 관계자는 이영표 영입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아직 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영표 측은 밴쿠버와 세부조항 합의를 남겨 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표는 A매치 127경기에 출전해 5골을 터뜨렸으며 지난 1월 열린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서 은퇴한 상황이다. 이영표는 올해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와 계약이 끝난 이후 그 동안 새소속팀을 찾는데 고심해 왔다.
이영표가 입단을 앞둔 밴쿠버는 MLS 웨스턴리그 소속으로 올시즌 6승10무18패의 성적으로 9개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영표]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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