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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아름다운 콘서트'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마련했다.
6일 방송될 MBC '아름다운 콘서트'에는 가수 다비치, 조형우, 최성수, 자우림, 서인영, 태진아 등이 출연해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다비치와 조형우는 겨울에 어울리는 팝 명곡들로 '아름다운 콘서트'를 찾았다. 다비치는 영화 '약속'의 OST 인 '제시카'의 'Good Bye'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원곡에 뒤지지 않는 표현력으로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또 '위대한 탄생 시즌 1'에서 엄친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형우는 'Take me home Country road'의 편곡을 직접해 타고난 음악성을 발휘했다.
미국 유학 후 더욱 성숙한 음악으로 돌아온 최성수 역시 자신의 히트곡들을 새로운 장르로 편곡, 한층 더 세련된 음악으로 무대를 꾸몄다.
'월드 뮤직 앙상블'과 함께한 최성수는 '해후' '기쁜 우리 사랑은' 'TV를 보면서'를 재즈와 화려한 탱고 리듬으로 편곡해 들려주며 관객의 귀를 즐겁게 했다.
자우림은 자신들의 대표곡 'Hey Hey Hey' '매직카펫라이드'를 부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신곡 '피터의 노래'로 그들만의 색깔 있는 무대를 펼쳤다.
이외에도 서인영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와 트로트의 황제 태진아의 히트곡 퍼레이드가 전 세대의 음악적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아름다운 명곡들로 채워질 '아름다운 콘서트'는 6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자우림 김윤아, 서인영, 다비치(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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