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41)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황영조는 지난 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8세 연하 교사 안서연씨와 화촉을 밝힌 가운데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담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황영조는 무릎을 꿇고 신부인 안 씨에게 월계관을 씌워주는 사랑의 프로포즈를 연출하는 등 마라톤 영웅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쌀쌀한 겨울 날씨 속에서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등 부럽고 행복한 커플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
황영조는 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 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황영조는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1936년 베를린올림픽의 故 손기정 선생에 이어 56년 만에 한국에 마라톤 금메달을 안긴 국민적 영웅이다.
[지난 2일 결혼한 황영조와 안서연씨의 웨딩사진. 사진 = 엘 스튜디오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