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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김하늘(23·비씨카드)이 올 시즌 인기상을 차지했다.
김하늘은 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볼빅 2011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에서 1274포인트로 인기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으로 김하늘은 "인기상까지 받게 될 줄은 몰랐다. 인기상에 대한 소감은 준비하지 못했다. 일단 2011년 한 해 동안 KLPGA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기까지 오기위해 좋은 대회를 많이 열어주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코스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해준 골프장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팬분들, 갤러리 여러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2012년에도 우리 여자 골프선수들이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인기상까지 받고 기뻐하는 김하늘.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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