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배우 재희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재희는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월화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극본 이시현, 최연지, 전용성, 박현진 연출 김수영)에서 까칠하지만 엉뚱한 매력을 지닌 화장품 회사 재벌2세 본부장 윤준수를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준수(재희 분)는 안타까운 오해로 인해 헤어진 첫사랑 변소라(윤소이 분)와의 회상 장면에서 “쉽게 말하면 키스 못할 것 같아”라고 말한 후 “그런데도 좋다는 건 정말 좋다는 거 아닐까. 뭐 그런 이야기지”라는 달콤까칠 반전 고백을 건넸다.
준수는 소라와 첫 키스를 나누고, 긴장감에 기절해 버리는 순수남의 면모도 보이며 다양한 매력발산에 나섰다. 이외에도 준수는 변소라가 자신의 후배 강찬진(심지호)과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지켜보며 홀로 가슴앓이를 하기도 했다.
또 이돈과 재능, 외모까지 부족함 없는 재벌2세 본부장이지만, 화장품 재료에 대해 연구를 거듭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샀다.
방송 후 네티즌은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돌아온 재희 너무 반갑다. 업그레이드된 ‘로코 황태자’” “순수, 달콤, 까칠, 열정, 팔방미인 재희” “준수앓이 시작될 듯! 본부장님 멋져요” 등의 반응들을 보냈다.
[재희. 사진 = 채널A 화면 캡쳐]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