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식당 주인의 센스가 발휘된 사진들이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당 주인의 센스' 등의 제목으로 기발한 음식점을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들은 생각지도 못한 문구로 웃음을 안겼다. 식당 주인은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른다'는 말을 표현한 듯 "Two man 짭짭 One man Die 'I don't no'"라고 메뉴판 위에 적어 놓아 웃음을 선사했다. 'I don't no'중 no는 아무래도 know를 잘못 쓴 듯 하지만 그래도 애교.
이와 함께 요금표에 대인, 소인, 학생 요금 외 '운동선수 별도' 문구가 적혀 있거나 화장실을 즉석 다이어트실이라고 이름 붙이기도 했다.
또 음식 가격을 숫자로 표기하지 않고 만원 오천원 천원권 지폐와 동전으로 표시해 눈길을 끌었고, 식당 메뉴를 '그냥 고추장 양념 불고기가 아닙니다. 초특급 울트라슈퍼 스텍파클 환타지 리얼 딜리셔스 내츄럴 불고기입니다'라고 화려한 수식어를 갖다붙여 손님들을 즐겁게 했다.
이 외에도 마치 칵테일을 연상시키듯 스테인레스 물컵에 단무지를 레몬 끼워 놓은 사진도 게재됐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식당 주인의 센스있는 데코레이션"이라며 감탄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식당 주인의 센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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