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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신화 앤디가 반전선물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앤디는 "최장수 아이돌인데 기억에 남는 팬"이 있냐는 MC 이승기를 질문을 받고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한 팬이 종이학을 접어서 유리병에 줬다"고 말하며 정성어린 선물을 받은 기쁨을 전했다.
앤디는 "이사를 하다가 그 학이 담긴 병을 깨트렸다"며 "병이 깨지는 순간 그 안을 보니 금팔찌가 들어있더라"고 반전 선물을 받은 사실을 알려 출연진의 놀라움과 부러움을 샀다.
이어 "순금이었고 ANDY라는 이니셜과 하트무늬를 넣어 만들어준 팔찌였다"며 "그 이후 선물들을 한 번씩은 다 열어봤다"고 고백했다.
이에 앤디 군대 선임인 붐은 "군에 선물이 많이 오는데 선물상자를 치우려고 하면 앤디가 '놔둬, 한번 열어봐야해'라고 말하며 꼼꼼하게 살폈다"는 목격담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앤디. 사진 = S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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