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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 TOP11 중 한 팀, 헤이즈(HAZE)가 가요계에 정식 도전장을 던졌다.
7일 오전 CJ E&M 음악사업본부에 따르면, 헤이즈는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의 두번째 OST 신곡 '또 다른 나'를 부른다.
헤이즈는 '슈스케3' 출연 당시, 자신들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펼쳐 직접 노래를 만들고 연주까지 하는 밴드 출신으로 강력한 하드코어 사운드와 보컬 이승준의 풍부한 표현력으로 호평받았다.
이번 신곡 역시 직접 작사, 작곡, 연주까지 참여했다. CJ E&M 음악사업본부 관계자는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드라마 스토리에 헤이즈의 강렬한 음악이 기폭제로 활용, 드라마 박진감이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음악면으로도 일렉트로닉 계 헤비메탈이라 불리는 디제잉 사운드의 일종인 덥스텝(Dubstep) 기법을 구현, 록에 덥스텝을 접목한 색다른 시도를 선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헤이즈 보컬 이승준은 "첫 회 방송부터 재밌다는 평이 많아 찾아보게 됐는데 이젠 마니아가 된 드라마의 OST로 첫 신곡을 내게 돼 매우 흥분된다"라며 신곡참여 소감을 전했다.
헤이즈는 이번 신곡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는 한편, 라이브 음악 방송 프로그램 출연 등 음악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헤이즈]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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