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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된장녀를 혐오하는 화성인이 된장녀 기준을 밝혔다.
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이하 화성인)에는 된장녀를 싫어하는 일명 된장녀 혐오남 한상윤(27) 씨가 출연했다.
된장녀 혐오남은 이날 방송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다소 황당한 된장녀의 기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된장녀의 외모적 기준은 갈색 염색머리에 긴 붙임머리를 하고, 진한 스모키화장을 하는 여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상으로는 짧은 치마와 하이힐을 신고 브랜드 트레이닝복을 입은 여성이라고 전하며 명품백이나 명품 쇼핑백을 들고 있는 것도 포함했다.
또 큰소리로 통화하거나 가식 애교를 부리는 행동도 된장녀의 모습이라고 밝혔다.
이날 화성인 된장녀혐오남은 값비싼 커피를 즐기는 여성들을 보며 "예쁜 여자들이 커피숍에서 오래 앉아 커피를 마시면 이해를 하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외모가 떨어지는 사람이 그러고 있으면 좀..."이라는 발언을 해 네티즌들로부터 원성을 샀다.
[된장녀 혐오남. 사진 = tvN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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