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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탑이 같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가수 거미를 위해 MBC '우리들의 일밤'의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무대에 깜짝 출연했다.
탑은 오는 11일 오후 6시 방송되는 '나는 가수다' 10라운드 2차 경연에서 록밴드 산울림의 '개구장이' 무대에 올라 특유의 묵직한 랩 피처링으로 거미를 지원사격했다.
지난 4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 중간점검에서 거미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선배들인 가수 싸이와 가수 타블로에 조언을 구했고 경쾌하고 즐거운 무대를 주문받았다. 중간점검을 평가한 산울림 리더 김창완 역시 "원곡보다 자유로움"을 강조했다. 경쾌하고 즐거운 무대를 꾸미기 위한 비장의 무기가 바로 탑이었다.
지난 5일 진행된 '나가수' 녹화를 현장에서 지켜본 관계자는 "탑이 깜짝 등장하자 무대 분위기가 폭발적이었다. 거미가 '나가수'에 출연한 이래 가장 뜨거웠던 무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공연이 끝나자 관객의 80% 이상이 기립박수로 환호했다"고 전했다.
[사진 = 거미(왼쪽)와 빅뱅 탑]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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