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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와 황동혁 감독의 영화 '도가니'가 올해의 10대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홈페이지 회원 7725명으로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7일 '2011년 10대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대중문화 분야에서는 '나는 가수다'와 '도가니'가 이름을 올렸다. '나는 가수다'는 통념을 깨고 새로움을 창출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고 '도가니'는 장애인에 대한 범죄 실화를 다뤄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는 반응이 나왔다.
또 걸그룹 소녀시대, 카라 등을 필두로 세계로 뻗어나간 K-Pop도 포함됐다.
이밖에 히트상품으로는 라면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꼬꼬면'과 죽어서 아이폰 4S를 남긴 스티브 잡스 전 애플 CEO, 스마트폰 어플 카카오톡, 스마트폰 갤럭시 S2, 연금복권,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통 큰' '반 값'으로 상징되는 자체상표(PB)상품 등이 선정됐다.
[사진 = '나는 가수다'(위)와 '도가니']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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