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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세계 최장수 개인 푸스케가 사망했다.
일본 언론은 6일 생존하는 세계 최장수 개로서 기네스에 등록된 푸스케가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토종 아키다견 잡종으로 중간크기의 개인 푸스케의 나이는 26세 8개월로 사람 나이로 환산하면 125세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8년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어 수의사로 부터 위험하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수술로 목숨을 건졌으며 지난해 12월, 21세 3개월의 기록을 깨 최장수견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세계 최장수개는 지난 5일 컨디션이 급변해 아침밥을 먹지 않고 오후 1시 반 무렵 가족이 지켜보는 중 숨을 거뒀다.
푸스케 주인 시노하라 씨는 "아이같은 존재였다. 지금까지 살아줘 고맙다"고 말했다.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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