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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가수 이주노(45)가 무려 23세 연하의 대학생 여자친구와 깜짝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이주노보다 불과 4살 많은 장인어른의 쿨한 결혼 승낙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주노는 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SBS플러스 '컴백쇼 톱10' 녹화에서 23세 연하의 여자친구를 최초로 공개하면서 "이 자리에 장인어른이 와 계신데 든든한 후원자다. 쉽지 않은 결혼이겠지만 주변의 시선보다는 나와 내 아내의 마음이 중요한 것 같다. 진실한 사랑이면 이해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주노보다 불과 4살 많은 장인은 실제로 이날 녹화에 참석해 딸이 아버지뻘인 이주노와 결혼하겠다고 했음에도 이렇다할 반대 없이 "그렇게 사랑한다면 결혼하라"고 쿨하게 승낙한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주노와 예비신부 박미리씨는 2년 전 만나 내년 초 결혼할 예정이다. 현재 동거중이며 혼인신고도 벌써 했고 웨딩촬영도 마쳤다. 만삭인 박씨는 다음달 첫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주노. 사진제공 = KBS]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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