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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임재범이 3일 뒤 있을 콘서트를 예고해 팬들을 열광케했다.
임재범은 7일 오후 4시 서울 서초 잠원동 리버사이드 호텔 내 콘서트홀에서 리메이크 앨범 '풀이(Fre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앞에 섰다.
이날 무대는 객석과의 거리가 멀지 않아 팬들은 임재범의 작은 표정과 몸짓까지 볼 수 있었다. 후배인 디아블로 차지연 알리의 축하 무대에 이어 등장한 임재범은 팬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쑥스러웠는지 임재범은 "난생 처음 쇼케이스를 한다. 공연하는 마음으로 하려고 한다"며 "어차피 콘서트 할텐데 오늘 보여주지 않은거 다 보여주겠다. 킨텍스를 찢어버리겠다"며 콘서트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간단히 말을 끝낸 임재범은 차지연과 함께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를 불렀고 이어 자신이 좋아하는 유라이어 힙의 '레인(Rain)'을 부르며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임재범은 10일 일산 킨텍스, 24일 대구 엑스코, 30일과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를 예고해 팬들을 열광시킨 임재범.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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